[공유경제신문 이정미 기자] 건국대 융합인재학부 교수들이 융합인재학과와 기술융합공학과 제자들을 위한 ‘융합인재 장학금’ 11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20일 오후 교내 법과대학 107호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은 이번 기부에 동참한 융합인재학부 소속 교수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13명의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융합인재학부 교수들은 제자들이 융합 인재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2013년도부터 제자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만 약 3600만원에 달한다.
행사에 참석한 교수들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열심히 학문에 매진하는 학생들과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학업에 매진할 수 없는 학생들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한편 건국대는 글로벌융합대학 융합인재학부의 전공 특성을 더 극대화하고, 전문적 융합교육을 위해 2018년도부터 공공인재전공을 사회과학대학 융합인재학과로, 과학인재전공을 공과대학 기술융합공학과로 개편했다.
이정미 기자 news@seconomy.kr
건국대 융합인재학부 교수들, 제자사랑 장학금 기부
기사입력:2018-03-22 14: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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