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미나팬연합에서 9일 트와이스 컴백과 미나의 3월 24일 생일을 축하하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에 324만원을 기부했다.
미나의 생일을 상징하는 기부금은 전액 트와이스 미나의 이름으로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 한명에게 치료비로 지원된다.
팬연합은 평소 미나가 장기기증서약 인증샷을 올리는 등 봉사와 나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미나를 본받아 미나에게 받은 행복을 나누고자 컴백과 생일을 축하하기 위한 모금을 진행했다고 기부 계기를 밝혔다.
이밖에도 트와이스 미나팬연합은 3월 24일 트와이스 미나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106매를 기증한 바 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팬들의 요청에 따라 치료비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를 선정해 트와이스 미나의 이름으로 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며 "어른도 견디기 힘든 항암 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선물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트와이스 미나’의 이름으로 기부 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며 기부증서에는 ‘트와이스로 함께해줘서 고마워. 언제나 응원할게. 생일 축하하고 컴백 화이팅!’이라는 기념 메시지가 담긴다.
한편 트와이스는 9일 오후 6시 미니 5집 앨범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를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트와이스 미나팬연합, 소아암 치료비 기부
“장기기증서약한 미나 따라 나눔을 실천하다”트와이스 미나팬연합,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324만원 기부 기사입력:2018-04-09 12: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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