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종훈 기자] 카셰어링 업체 쏘카는 차량배송 서비스인 '쏘카부름' 이용 가능 지역을 부산으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쏘카부름은 차고지가 아닌 곳에서도 쏘카를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서울, 수도권 지역을 비롯해 부산 주요 지역(강서구, 영도구, 남구 일부, 해운대구 송정동, 내부 산간지역 제외)에서 원하는 장소에서 곧바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쏘카부름'은 지난해 6월 공식 출시된 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쏘카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쏘카부름 서비스 이용 건수는 현재 누적 이용건수 14만건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6월 정식 론칭 이후 1년 사이에 이용건수가 약 700% 이상 확대됐다.
쏘카 관계자는 "쏘카부름은 출시 이후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점진적으로 이용 도시를 확대해 나가고 있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 지역 확장을 통해 고객들이 있는 모든 곳에서 보다 편리하고 즐겁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기자 news@seconomy.kr
차량 배송서비스 '쏘카부름', 부산 진출
기사입력:2018-04-11 12: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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