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와 20일 기보 서울사무소에서 '사회적 가치 확산과 일자리창출 공동지원'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벤처, 청년창업 기업의 일자리안정 지원,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청년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을 위해 마련됐다. IBK기업은행,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가 함께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 기업은행, 신보재단중앙회는 일자리지원 대상기업 등에 보증ㆍ대출ㆍ투자 등 금융연계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사회적기업진흥원은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정책 지원 기반을 조성하는데 협력한다.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는 업무추진 과정에 현장과 시민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각 기관의 역량을 모아 사회혁신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협약기관들은 청년실업률 증가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데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난 2월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공동사업 추진과정에서 소통을 통해 청년실업 문제해결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강낙규 기보 전무는 "사회혁신 협력 네트워크 출범을 통해 시민사회와 폭넓게 소통하고 공공부문의 역량을 한데 모아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기보, '사회적 가치 확산 ' 업무협약 체결
기사입력:2018-04-20 10:5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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