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한정아 기자] 경기도는 오는 2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유망 공유기업을 선발하는 공개오디션을 연다.
공유기업은 공유경제를 모델로 수익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차량공유서비스업체인 '쏘카', 주차장공유서비스업체인 '모두의 주차장' 등이 대표적이다.
공유기업 발굴·육성 공개오디션은 업계 전문가와 투자자 앞에서 사업모델을 설명하고 사업성을 검증받는 행사로 경기도 공유경제를 이끌어갈 공유기업을 선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개오디션은 공모에 참여한 총 130개 기업과 예비창업자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25개 기업과 예비창업자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고, 20개 이내 공유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공유기업은 결과에 따라 기업당 12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의 사업화자금, 기업지원 전문기관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부터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투자유치 프로그램 등을 지원 받게 된다.
또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민간 엑셀러레이터와 연계해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기업소개 훈련, 홍보용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다양한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유기업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과 데모데이 등 투자유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한정아 기자 news@seconomy.kr
공개오디션 통해 유망 공유기업 찾는다
기사입력:2018-04-24 10: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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