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동아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안영희)는 '2018학년도 1학기 최우수 강의 사례 공유 워크숍'을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2018학년도 1학기 최우수 강의 사례 공유 워크숍'은 최우수 강의 교수의 강의 노하우 및 다양한 수업사례들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행사엔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7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남현정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이양헌 유기재료고분자공학과 교수가 1부와 2부를 각각 맡아 강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 교수는 '효과적인 교수법 및 수업활용 활동'이라는 주제를 'Approach'(접근)와 'Rapport'(관계), 'Role'(역할), 'Teaching Method'(강의 방법), '수업활용 활동' 등으로 설명했다.
'학생 중심 강의'를 강조한 남 교수는 '학생들과 일대일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문가 그룹 활동(학생 한 명을 전문가로 지정해 이론을 설명하게 하는 방법)과 수업 전후에 중요 이론을 복습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교단에 선 지 30년이 넘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 교수는 '대학은 학문하는 곳이다'라는 주제로 '대학의 본질 및 기능'과 '대학 강의 목표', '강의자의 기본 자세' 등을 참석자들에게 쉽게 소개했다.
이 교수는 "학생 중심 교수법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학습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교수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 교재 등 적절한 강의 자료를 사용해 학생들의 실질적 이해를 달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
동아대,'최우수 강의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2018-04-30 11: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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