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최우수 강의 사례 공유 워크숍' 개최

기사입력:2018-04-30 11:14:43
[공유경제신문 이정아 기자] 동아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센터장 안영희)는 '2018학년도 1학기 최우수 강의 사례 공유 워크숍'을 지난 25일 오후 2시 30분 승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강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동아대학교)
(사진=동아대학교)

'2018학년도 1학기 최우수 강의 사례 공유 워크숍'은 최우수 강의 교수의 강의 노하우 및 다양한 수업사례들을 공유하고 효과적인 교수법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이날 행사엔 교직원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은 2017 최우수 강의교수로 선정된 남현정 영어영문학과 교수와 이양헌 유기재료고분자공학과 교수가 1부와 2부를 각각 맡아 강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 교수는 '효과적인 교수법 및 수업활용 활동'이라는 주제를 'Approach'(접근)와 'Rapport'(관계), 'Role'(역할), 'Teaching Method'(강의 방법), '수업활용 활동' 등으로 설명했다.

'학생 중심 강의'를 강조한 남 교수는 '학생들과 일대일로 소통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전문가 그룹 활동(학생 한 명을 전문가로 지정해 이론을 설명하게 하는 방법)과 수업 전후에 중요 이론을 복습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는 게 좋다'는 점을 특히 강조했다.

교단에 선 지 30년이 넘었다고 자신을 소개한 이 교수는 '대학은 학문하는 곳이다'라는 주제로 '대학의 본질 및 기능'과 '대학 강의 목표', '강의자의 기본 자세' 등을 참석자들에게 쉽게 소개했다.

이 교수는 "학생 중심 교수법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학습 의욕을 가질 수 있도록 교수들이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 교재 등 적절한 강의 자료를 사용해 학생들의 실질적 이해를 달성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정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