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부천시는 올해 경기쿱(Co-op)으로 선정된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부천시 내동)’과 ‘실용교육사회적협동조합(부천시 중동)’ 현판식을 25일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경기도 이종호 공유시장경제국장, 분야별 경기쿱 이사장, 부천시 및 부천시사회적경제센터 관계자, 사회적경제조직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경기쿱(Co-op)은 공공이 구축한 오픈플랫폼을 사회적경제조직과 결합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협동조합을 말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복지, 유통, 교육, 에너지 등 4개 분야 5개 경기쿱을 선정했으며 부천시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이 유통분야, 실용교육사회적협동조합이 교육분야 경기쿱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경기쿱은 분야별 사회적경제조직과 파트너십을 이뤄 공공자원에 대한 사회적경제조직의 수탁·이용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과 네트워크 강화 및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사회적협동조합 행복나눔은 2016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정됐으며 자활기업 및 마을기업과 함께 정부양곡 배송과 영양플러스사업을 위탁운영 중이다. 2006년 설립된 실용교육사회적협동조합은 2015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정됐으며 청소년 육성 및 취약계층 교육과 일자리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부천시 사회적협동조합, 지역사회 살리는 ‘경기쿱’으로 선정
기사입력:2018-04-30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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