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서울시는 오는 3일부터 11월 3일까지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1시∼오후 6시에 '덕수궁 페어샵'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5년 차를 맞는 덕수궁 페어샵은 사회적경제기업, 청년창업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참여하는 장터다. 가죽공예 제품, 액세서리, 방향제와 예술품, 의류 등을 판매한다.
장터와 함께 공연·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게 덕수궁 페어샵의 장점으로 오카리나 그림그리기, 미니 자석화분만들기, 페이크스위츠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과 페이스페이팅 서비스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종이·자수 카네이션 만들기, 커피 캡슐에 다육이 심기 등 체험 행사가 열린다.
덕수궁 페어샵 참여를 바라는 기업은 마켓팩토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조인동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봄을 맞아 시민들이 덕수궁돌담길을 거닐며 사회적경제 제품도 살 수 있는 나들이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덕수궁 페어샵' 사회적경제장터 개장
기사입력:2018-05-02 11: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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