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경기 안양시가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 구축과 함께 운영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은 그 동안 당직 근무를 하면서 접수된 1만 7000여건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달에 발생 예상되는 민원내용 및 처리방법을 당직근무자에게 선제적으로 알려주며 당직근무요령, 전달사항, 행사일정 등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을 통해 당직 근무자 간에 노하우를 공유해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당직민원 매뉴얼 구축에 따라 민원 처리 방식의 통일성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시정에 활용하여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안양시, 빅데이터 활용한 '당직행정 지식공유시스템' 구축
기사입력:2018-05-24 15: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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