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급식업체인 CJ프레시웨이가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업체인 위워크(WeWork) 지점을 통해 무인 점포 운영에 나선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는 위워크 지점 내 무인점포인 ‘위워크 어니스트 마켓(WeWork Honest Market)’에 무인자판기를 통해 가정간편식과 간식 등 먹거리를 납품하고, 판매 관리시스템을 제공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는 서울 여의도 위워크 지점 내 무인점포 납품을 시작으로 위워크 다른 국내 지점으로 제휴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앞으로 CJ프레시웨이는 위워크와의 제휴를 계기로 무인점포와 자판기 운영 사업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미국 뉴욕에서 창업한 위워크는 프리랜서나 소규모 기업에 책상 또는 사무실 단위의 업무공간을 임대하는 업체이다. 2016년 한국에 진출해 1호점인 강남역점을 포함해 현재 을지로점ㆍ삼성역점ㆍ역삼역점ㆍ광화문점ㆍ여의도점ㆍ서울스퀘어점ㆍ역삼역2호점ㆍ선릉역점 등 총 9군데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CJ프레시웨이, 공유오피스 위워크 손잡고 ‘식품 자판기’ 사업 본격화
기사입력:2018-06-04 13:5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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