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박정우 기자] 공간·커뮤니티·서비스 제공 플랫폼인 위워크(WeWork)가 오는 2019년 서울 마포구 첫 지점인 '위워크 홍대점'을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철 2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선 등 3개의 노선이 지나는 홍대입구역 인근 빌딩인 '아일렉스 스퀘어 홍대'에 들어서는 이 지점은 건물 내 총 3개층에 입주해 약 450명을 수용한다.
또 서울시 마포구에는 서울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가 있고,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혁신타운도 마포에 조성될 예정으로, 서울 마포구는 젊은 창업가의 새로운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은 "위워크 홍대점은 홍대 지역 특유의 문화와 어우러져 한국 크리에이터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커뮤니티를 만들어가는 위워크 코리아의 대표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위워크의 글로벌 커뮤니티와 마포 지역이 만들어 갈 시너지가 서울 서부권을 크리에이터, 스타트업 그리고 창업가의 주요 거점으로 더욱 발전시켜 지역 내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워크는 지난 2016년 한국에 진출했고, 내달 위워크 선릉역점(9호점)과 오는 9월 위워크 종각역점(10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박정우 기자 news@seconomy.kr
혁신적 커뮤니티 구축...공유오피스 '위워크 홍대점' 내년 오픈
기사입력:2018-06-08 10:5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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