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정태옥 대변인은 지난 7일 YTN 뉴스에 출연해 "이혼하면 부천으로 가고, 망하면 인천으로 간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논란이 일자 정태옥 대변인은 다음날 대변인 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어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사과를 전했으나, 그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는 여전한 상태다.
정태옥 대변인은 현재 논란에 대해 "문제의 발언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정을 잘못 이끌어 인천이 낙후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하다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의도적으로 지역을 폄하하진 않았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하지만 정태옥 대변인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공식 홈페이지 일일 접속자 수가 한도를 초과하며 논란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상태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이부망천' 발언 정태옥, 비난 봇물···홈페이지 '접속 불가'
기사입력:2018-06-09 21: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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