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집사부일체' 방송 화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8061021574806524c4ac3206f2220121223218.jpg&nmt=2)
10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박지성이 11번째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박지성은 자신의 박물관을 찾았고, "여기가 아내와의 미래를 약속한 장소다"라며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영국에 있는 아내 김민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박물관에 와 있다. 프러포즈를 여기서 받았다고 하던데"라며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민지는 "어릴 때부터 동경하던 선수한테 구애를 받으니까, 너무 꿈만 같아서 눈물을 흘렸다"고 대답했다.
이어 "편지 속 내용이 '여태까지 축구가 가장 우선인 인생을 살았는데 이제는 네가 가장 중요하다. 너를 제일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면 앞으로 변해가는 사랑의 모습도 아름다울 수 있을 것 같다'면서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전했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