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8일 성남시 분당구 소재 LH 오리사옥에서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 국내 41개 민간건설사를 비롯해 SH, 경기도시공사, 학·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LH-건설사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교류회는 공공-민간기업의 동반상생 및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 설비산업의 발전과 미래'를 주제로 제로에너지주택과 설비분야의 신기술 등 발표가 이어졌다.
김형근 SH 도시연구원 연구실장은 ‘제로에너지건축물의 수준별 설계수준 및 공사비영향 분석’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안한근 LH 도시기반처 부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공동주택 음식물제로화 스마트 리사이클링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LH와 민간건설사는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해 각 사의 최신 기술트렌드와 경험을 공유하고 저탄소·친환경·제로에너지 주택건설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과 민간기업의 협력체계를 더 활성화해 설비분야의 발전과 건설산업의 미래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LH,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민간 건설사와 기술공유
기사입력:2018-06-11 10:4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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