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한정아 기자] 경기도는 도내 기관 및 기업들의 사회적 책임경영 역량 강화를 위해 '2018 찾아가는 CSR 현장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CSR 현장교육'은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사회적 책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CSR)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추세에 맞춰 CSR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현장교육의 대상은 공공기관, 중견 및 중소기업, 사회적경제 기업, 시민단체, 주민 조직 등 CSR 교육을 필요로 하는 경기도에 위치한 모든 조직이면 어디나 참여할 수 있다.
운영방법은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 및 기업의 신청을 받아 관련 전문 강사가 직접 현장을 찾아 강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관 및 기업은 CSR 관련 강의 주제를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은 1개 강의 2시간이 기본구성으로, 1개 기관 및 기업 당 최대 2개 강의(4시간)를 들을 수 있다.
강의 주제로는 CSR에 대한 이해, CSR의 최신 글로벌 트렌드, 국내외 CSR 우수 정책 및 적용 사례, CSR 관련 국내외 표준과 법규, 조직의 사회적 가치 창출 방법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이번 현장교육은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교육 수행기관인 '지속가능경영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2016년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이를 근거로 각종 교육, 컨설팅, 포럼 등 도내 공공기관 및 중소기업의 CSR 확립을 위한 기반 조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정아 기자 news@seconomy.kr
경기도, '찾아가는 사회적책임(CSR) 현장교육'
기사입력:2018-06-11 1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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