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과 강경준이 부부가 되어 돌아왔다.
이날 5개월 만에 출연한 장신영, 강경준은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5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 모습이 최초로 공개됐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서로에게 힘든 결정이었다. 금방 끝일 거라는 사람도 있었다. 사실 쉽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5년 동안 확인했다. 서로의 사랑을. 앞으로 지난 시간의 믿음처럼 평생 서로를 아끼고 누구 하나 소원해지지 않는 저희 셋이 되겠다고, 우리를 축복해주시는 여러분들 앞에 맹세하겠다"고 혼인 서약서를 읽으며 눈물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바라보던 장신영은 "혼인 서약서 읽다가 둘 다 너무 감동했다"며 눈물을 보인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장신영 아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아들 정안 군은 결혼식에서 반지 증정을 위해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박효진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