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입문 배현진, 출구조사 결과 2위···마지막 유세 모습 '눈물'

기사입력:2018-06-13 22:27:47
ⓒ 배현진 SNS
ⓒ 배현진 SNS
[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자유한국당 후보 배현진이 출구조사 결과 2위를 거뒀다.

배현진 후보는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지난 3월 퇴사 후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 타이틀을 얻은 인물이다.

배현진은 13일 새벽 자신의 SNS에 "매일 아침 주민들께 '좋은 하루 보내시라'고 인사를 드렸습니다. 출근하는 길, 학교 가는 길, 분주히 걸음을 재촉하면서도 제가 건네는 인사를 마다하지 않고 맞아주신 우리 송파 주민 여러분 감사하다"며 "언제나 가족 같은 따뜻함으로 사랑과 격려 보내주신 송파주민들께 그 감사 꼭 돌려 드리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이크를 잡고 눈물을 흘리며 선거 유세를 하는 모습.

한편 13일 출구조사 개표 결과에서 배현진은 28.2%를 기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후보는 57.2%로 집계됐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