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밥로스, 정말 한동근일까···손승연 제치고 '새 가왕'

기사입력:2018-06-17 20:10:49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복면가왕' 밥로스가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에서는 최다 9연승 타이기록에 도전하는 '동방불패'와 그를 막기 위한 참가자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동방불패'는 3라운드에서 워너원 하성운을 꺾고 가왕전에 오른 '밥로스'와 대결에 나섰다. 그는 샤이니의 '셜록'을 선곡해 새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3라운드 승리 후 김동률의 '기억의 습작'을 열창한 '밥로스'는 단 3표 차이로 가왕 '동방불패'를 꺾고 새 가왕 자리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밥로스는 새 가왕에 등극하자 "제 노래를 지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8승을 거둔 동방불패의 정체는 가수 손승연이었다. 손승연은 "가면을 쓰고 있을 때 편안하게 방송을 했는데 벗으니 벌거벗은 느낌"이라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