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7세의 전업주부였던 해당 합격자는 부동산 중개 관련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했다. 이후 ‘경록’을 통해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상담을 받았으며, 해당 교육기관의 인강과 교재로 공부를 시작했다. 그녀는 기본서를 완벽히 숙지하고 문제를 푸는 보편적인 공부법과 달리, 문제풀이 강의를 먼저 수강한 뒤 기본서를 보면서 지문 위주로 공부했다. 덧붙여 시간이 날 때마다 강의를 2배속으로 계속 반복수강하며 문제를 이해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70일 중, 첫 20일은 직장을 병행하며, 그리고 남은 50일은 치열하게 학습에 매진한 결과 2017 제28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1∙2차 시험을 동시합격하는 괄목할 만한 쾌거를 이뤘다. 그 뒤 경록 홈페이지 합격수기 코너에 해당 교육기관의 관계자와 교수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후기를 남겼으며, JTBC 방송에 출연하여 단기합격 비법을 대중에게 전수하기도 했다.
경록 관계자는 “해당 합격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 직후부터 파주에서 공인중개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자사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인강과 교재는 공인중개사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 전문 교수진이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다루는 족집게식 교육콘텐츠로 개발돼, 단기에도 반복학습으로 합격률을 높이는 게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록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임대관리사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부동산교육기관이다. ‘국내 부동산교육의 모태’로 불리는 이곳은 현재 부동산자격증 교육콘텐츠를 할인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수험생들을 돕고 있다.
박현진 기자 news@seconom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