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지난 24일 발견된 시신의 DNA가 '강진 실종 여고생'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25일 오후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긴급 감정을 의뢰한 DNA 분석 결과 발견된 시신이 실종된 A(16)양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양 아버지의 친구이자 용의자인 김 모(51) 씨 승용차에서 발견된 유류품 감정 결과, 트렁크에 있던 흉기에서 이 모 양의 유전자가 검출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국과수에서 추후 정밀 부검을 통해 이 모 양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 DNA, "여고생의 것과 일치해"
기사입력:2018-06-25 22: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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