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민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가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유와 개방, 새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2018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28일 개최한다.
공유저작물은 저작권자 이용허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저작물로서, 만료저작물, 기증저작물, 자유이용허락표시저작물, 공공저작물 등이 해당된다.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는 소스코드가 공개된 소프트웨어로서, 일반인이 이용약관 준수하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공유와 개방, 새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공유저작물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에 대한 국내외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적 활용 사례와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발표와 토론은 공유저작물 분과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유저작물 분과에서는 (사)코드(CODE) 윤종수 이사장과 크리에이티브 커먼스(Creative Commons) 배수현 아-태지역 코디네이터가 각각 국내외 정책 동향과 발전 방안을, 1인 미디어계 선구자인 대도서관과 ㈜사운드유엑스 장성욱 대표가 각 분야에서의 공유저작물의 산업적 활용 사례를 구체적으로 발표한다.
오픈소스 분과에서는 리눅스 재단 케이트 스튜어트(Kate Stewart) 이사 등 해외 연사를 비롯해, 충남대 이철남 교수가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활성화 방안과 해외 분쟁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공유저작물과 이를 활용한 창작물, 릴레이 기증저작물 등을 전시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참가 희망자는 26일까지 콘퍼런스 누리집(www.gonguconference.kr)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하거나 당일에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김민지 기자 news@seconomy.kr
'공유와 개방, 새 세상을 열다'...공유저작물·오픈소스 콘퍼런스
기사입력:2018-06-26 11: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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