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안성 교통사고'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오늘(26일) 오전 6시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에서 평택방향으로 가던 차량이 건물 벽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를 포함한 4명이 사망했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안성 시내에 위치한 한 렌터카 업체에서 차를 빌린 뒤 함께 차량을 타고 가다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전자인 A군은 무면허였으나 렌터카 업체 측은 "면허여부를 확인한 뒤 차를 빌려줬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군이 몰았던 차량 내부에 장착된 블랙박스에 저장장치가 없어 주변 CCTV(폐쇄회로 텔레비전) 영상을 확보하는 데 힘쓰고 있다.
경찰은 현재 렌터카 업체를 상대로 계속 조사하는 한편 숨진 A군의 혈액을 체취해 음주여부 등을 확인 중이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안성 교통사고', 사고 차량 렌터카 측 "면허 확인 후 대여"
기사입력:2018-06-26 22: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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