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조아라 기자] 현재 실시간 검색어에 '까방권'이 지속적으로 랭크되고 있다. '까방권'이란 무엇일까?
'까방권'은 '까임방지권'의 줄임말으로, 좋은 일을 한 사람에게 비난받지 않을 권리를 주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한국과 독일 축구를 중계하던 이영표가 첫 번째 골을 넣어 큰 활약을 한 김영권 선수에게 쓴 말이다. 당시 이영표는 "'까방권'이라는 말이 있는데, 김영권 선수에게 5년짜리 까방권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함께 중계하던 이광용 아나운서가 "5년 가지고 되겠냐"라며 당시의 격한 심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냈고, 이에 이영표는 "줄 수 있다면 평생 까방권을 주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
실검 "까방권", 대체 무슨 뜻일까... 답은 "월드컵 독일전"
기사입력:2018-06-28 16:3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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