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올해 첫 태풍 '쁘라삐룬'이 한반도로 빠르게 북상중이다.
기상청은 29일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7호 태풍 '쁘라삐룬'이 발생해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 예상 경로대로 올라온다면 다음 달 1일 밤부터 제주도에 영향을 주고 2일 낮에는 전라도 서해 부근에 이르러 전국이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첫 태풍이다.
태풍 쁘라삐룬과 함께 장마전선도 북상해 주말내내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 전국에 100∼2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집안을 물바다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는 배수구 확인이 필수이며, 하천 지역이 범람할 것을 대비해 자동차 정차 또한 신경써야 한다.
한편, 비를 관장하는 신을 의미하는 '쁘라삐룬'은 타이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2000년에는 '프라피룬'으로 사용되다가 국립국어원에 의해 2006년부터 이름이 변경돼 사용되고 있다. 해당 태풍은 2000년 한반도에, 2006년에는 필리핀과 홍콩 중국에 큰 피해를 남겼었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태풍 '쁘라삐룬', 장마 속 빠르게 북상 중···큰 피해 전력 '눈길'
기사입력:2018-06-30 13:15:16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