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내일(4일)은 일부 지역에 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또 대기불안정에 의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경상도 30~80mm, 경기 동부·강원 영서·충청 내륙·전라 동부·제주도 산지 5~40mm다. 경상 동해안과 울릉도, 독도 등에는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리겠다.
태풍 '쁘라삐룬'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겠다.
저지대나 농경지 침수, 배수구 역류 등 비 피해와 함께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온은 습한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4∼33도로 예보됐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내일(4일) 날씨, 일부지역은 '쁘라삐룬' 영향권···전국 습한 무더위
기사입력:2018-07-03 22: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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