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9일) 날씨, 전국 흐리고 다시 장맛비···미세먼지 '좋음'

기사입력:2018-07-08 21:00:06
ⓒ KBS 뉴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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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내일(9일)은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비는 새벽에 남해안에서 시작해 오후에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으나 남부지방은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

9~10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30~80mm다.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등 많은 곳은 120mm 이상 강수량이 예상됐다. 강원 영동, 충청 북부, 전북 서해안, 경남 남해안은 10~50mm, 충청 남부, 그 밖의 남부지방, 제주도는 5~30mm 비가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한편, 8호 태풍 '마리아'는 현재 중국을 향해 북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