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나래 기자] 지난 10일 가톨릭에서 신성시되는 성체를 절취해 모욕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있다.
그러나 이런 모독에도 오히려 '워마드' 회원을 비롯한 남성혐오 성향의 인터넷 이용자들이 적반하장으로 나서고있어 논란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워마드 내부 역시 성체 훼손자를 격려하며 신성모독을 조장하고 있다.
"사람을 죽여도 검색어 1위하기 힘든데 성체로 이정도면 성경책과 성당을 전부 불태우고 싶다"는 발언도 나오고 있어 사이트 내부의 자정은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한 회원은 예수상을 직접 촛불에 그을리는 모습을 '화형식'이라며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게시물은 50개 이상의 추천을 받고 있다.
또다른 회원은 "예수회가 천주교라는 여성혐오 종교의 가톨릭 남자 수도회고, 천주교는 문재앙이 믿는 종교다. 그리고 문재앙은 운동권이니까, 천주교는 운동권종교다. 따라서 여성혐오니 전부 테러해야 한다"며 테러를 암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
성체 신성모독 알려진 워마드, 적반하장 "예수쟁이들"
기사입력:2018-07-11 14: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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