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나래 기자] 워마드 성체 모독사건이 일파만파로 퍼지면서 큰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워마드 성체훼손 사건 교황청과 주교회의가 함께 경찰 수사 촉구'를 주제로 한 청원글이 올라왔다.
이 청원은 11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3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청원글에도 '워마드'는 오히려 다음 모욕 대상으로 이슬람을 노리고있어 더 큰 논란이 예상된다.
'워마드'의 한 회원이 이태원 이슬람 사원에 가 이슬람에서 금기시하는 돼지고기를 먹으며 신성모독하자는 모의를 제시해 100개가 넘는 추천을 얻었다.
이는 한국 내 이슬람 뿐만 아니라 이슬람권 국가 및 중동과의 외교 마찰로 이어질 수 있어 천주교 이상가는 문제로 발생 할 여지가 있다.
이 테러모의가 알려지면서 일부 네티즌들은 "워마드가 이슬람을 테러해 한국에도 테러가 일어날 수도 있다"는 우려를 제시하고 있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
'워마드 성체 사건' 수사 국민청원에 적반하장 반응 "이번엔 이슬람"
기사입력:2018-07-11 14: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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