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냉동인간 ICO, 목표액 128억원 초과 달성

기사입력:2018-07-12 08:04:22
러시아 냉동인간 업체 CRYO토큰 ICO 128억원 달성하고 막내려
러시아 냉동인간 업체 CRYO토큰 ICO 128억원 달성하고 막내려
[공유경제신문 전준무 기자] 러시아의 냉동인간 기업 KrioRus(http://en.cryogen.me)가 냉동보존 인프라 확충과 관련한 연구를 위해 진행한 ICO가 7월 1일자로 100억원 목표액을 넘어선 128억원이 모집됐다.

KrioRus 는 본 ICO를 통해 모금된 자금으로 모스크바의 냉동보존센터를 업그레이드하고, 스위스에 제2의 보조센터를 건립해 해동 연구 등 냉동인간 관련 기술에 대해 추가 연구가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 냉동인간 기업인 KrioAsia(구 휴먼하이테크, 한형태 대표)도 이번 ICO에 참여하여 CRYO토큰을 확보했다.

한형태 대표이사는 이번에 확보한 CRYO 토큰을 이용해 연말까지 국내 고객들에게 1천만원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8년 하반기,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 아시아 고객을 타켓으로 한 냉동보존센터 건립을 위한 ICO도 자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준무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