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내일(15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찜통더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는 15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덥고 습한 공기를 동반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햇살과 무더위가 작렬하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 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특히 대구는 낮 최고 기온이 37도, 경북 구미·포항·안동·상주는 36도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머무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는 곳이 있을 수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 등 영남지역에서 '나쁨', 그 밖의 다른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 0.5m, 동해 앞바다는 0.5~1.00m로 잔잔하게 일겠다. 다만 음력 초순마다 달과 지구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천문 현상 탓에 바닷물 높이가 높아지는 만큼 해안 저지대 지역은 밀물 때 침수 피해를 유의해야 한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내일(15일) 날씨, 전국 찜통더위···미세먼지 일부지역 '나쁨'
기사입력:2018-07-14 22:2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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