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지난달 외국인이 주식은 순매도하고 채권은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상장주식 7,150억원을 순매도, 상장채권 2조610억원을 순투자해 총 1조3,460억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주식 596조9,000억원, 상장채권은 110조6,0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지역별 주식투자 동향은 유럽이 1조8,000억원, 미국 1,000억원, 중동 300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아시아는 1조8,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보유규모는 미국이 249조3,000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1.8%를 차지했으며, 유럽이 173조6,000억원(29.1%), 아시아 71조8,000억원(12.0%), 중동 22조9,000억원(3.8%) 순으로 집계됐다.
채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아시아가 1조2,000억원, 유럽 9,000억원, 미주 5,000억원을 순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호 기자 kjeans21@hanmail.net
금감원, "외국인, 지난달 상장주식 7,150억원 순매도"
기사입력:2018-07-16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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