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나래 기자] 캐나다 토론토 시내에서 무차별 총격 사건이 일어나 세계인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22일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한 10대 소녀 3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현지 언론이 공개한 영상에는 검은 옷과 모자를 쓴 신원미상의 남성이 매장을 향해 연달아 총을 발사하는 장면이 담겨있었다.
29살의 파이살 후세인으로 알려진 범인은 경찰과의 교전을 벌이다 숨져 범행동기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평소 심한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가족의 진술에 마크 손더스 경찰서장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히며 테러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한편, "범인의 가족은 CBS 방송에 보낸 이메일 성명을 통해 고통을 받은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김나래 기자 news@seconomy.kr
무차별 총격 벌어진 토론토, "범인 심한 정신질환 앓은 경험 있어..."
기사입력:2018-07-24 15: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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