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정일영)는 지난 25일 인천시 중구에 있는 해송노인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인천공항공사 직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희망의 활주로 자원봉사단'은 중복을 앞두고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보양식을 대접하고 공기청정기 등의 생활 물품을 기증했다.
봉사에 참여한 공항공사 직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며 직접 삼계탕의 뼈를 발라드리고 식사를 수발했으며,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신해 침구를 정리했다.
오후에는 어르신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요양원 시설 대청소를 하고 유리창 균열 방지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초부터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가며 여러 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3월에는 지역 어린이 초청 공항 체험활동, 4월에는 공항 상주직원이 함께 참여한 식목활동, 5월에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 각종 문화체험을 함께하는 문화멘토링 봉사를 시행한 바 있다.
인천공항공사 최민아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분야를 찾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인천공항, 해송노인요양원 어르신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기사입력:2018-07-26 1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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