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기빙플러스와 아기물티슈 브랜드 앙블랑(대표 이요한·이억수)이 지난 26일 서울 구로구 기빙플러스 구로지밸리점에서 기증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앙블랑은 기빙플러스에 자사 제품인 ‘온도계 물티슈’와 ‘앙블랑 기저귀’를 기부했다. 전달식이 종료된 이후에는 임직원들이 기빙플러스 매장 내에서 기부한 물품을 직접 판매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판매 수익금은 장애인 등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앙블랑 이요한 대표는 “판매수익금으로 장애인 고용 등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기빙플러스’ 취지에 공감해 올해 초부터 물품 기부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 조요셉 미래나눔팀장은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에 사용하는 기업 사회공헌 스토어”라며 “앙블랑과 같이 적극적으로 나눔에 참여해주시는 기업들이 더 많이 늘어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현재 서울지역에 기빙플러스 석계점, 구로지밸리점, 면목점을 운영중이다. 기빙플러스에 물품 기부를 원하는 기업은 밀알복지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이경호 기자 kjeans21@hanmail.net
앙블랑, 밀알복지재단에 자사제품 기부
기사입력:2018-07-27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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