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신익 기자] 내일(2일)도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 기온은 32∼39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낮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또한 무더위가 입추를 지나 다음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밤에 일부 중서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일 수 있다.
오존 농도는 경기남부 '매우 나쁨', 서울ㆍ인천ㆍ경기북부ㆍ충남ㆍ전북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어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 질환이 농ㆍ수ㆍ축산물 피해가 있을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한다.
한편,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각각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2.5m, 남해 1.0~2.5m, 동해 0.5~1.5m다.
김신익 기자 news@seconomy.kr
내일(2일) 날씨, 장기전 무더위 입추 지나서도 계속···오존농도 '매우 나쁨'
기사입력:2018-08-01 23: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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