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쏘카 이용요금 최대 30% 할인카드 출시

기사입력:2018-08-02 16:35:00
SOCAR 신한카드
SOCAR 신한카드
[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대표 모빌리티 기업 쏘카(SOCAR)와 전략적 사업 제휴로 차량 공유 서비스 업종에 특화된 신상품 ‘SOCAR 신한카드’ 신용·체크 2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출시된 ‘SOCAR 신한카드’는 쏘카 결제금액의 30% 결제일 할인은 물론 철도할인(KTX,SRT포함), 쇼핑할인(3대할인점), 편의점할인, 커피할인 등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먼저 ‘SOCAR 신한카드 신용’ 서비스는 쏘카 결제금액의 3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전 승인금액으로 회당 9천원까지 할인(월 최대 할인한도 2만원)이 가능하다. 월 할인횟수는 전월이용금액에 따라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1회, 60만원 이상 90만원 미만은 2회, 90만원 이상은 3회까지다.

이외 철도(KTX,SRT)는 10% 결제일 할인이 가능하며, 일 1회, 월 2회 통합 적용으로 회당 5천원까지 할인된다. 쇼핑(홈플러스,이마트,롯데마트)도 3% 결제일 할인으로 통합 일 1회, 월 3회, 회당 3천원까지 할인된다.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용시 통합 일 1회, 월 10회 적용으로 회당 500원까지 할인된다. 커피업종은 20% 결제일 할인으로 통합 일 1회, 월 5회, 회당 최대 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SOCAR 신한카드 신용’ 서비스는 통합할인한도 범위내에서 거래 순서대로 적용,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60만원 미만은 1만원, 60만원이상 90만원미만은 2만원, 9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원, 120만원 이상은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SOCAR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는 쏘카 결제금액의 10%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전 승인금액 기준으로 3만원까지 할인(통합 월 3회)이 가능하다.

이외 영화(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이용시 10% 할인 가능하며, 통합 일 1회, 월 3회, 1회 할인전 승인금액 1만원까지 적용된다. 철도 역시 5% 할인 가능하며, 통합 월 1회, 할인전 승인금액 5만원까지 적용받을 수 있다.

‘SOCAR 신한카드 체크’ 할인 서비스도 통합할인한도 범위내에서 거래 순서대로 적용, 전월 이용금액 20만원 이상 30만원 미만은 2천원,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은 3천원, 5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4천원, 80만원이상 120만원 미만은 8천원, 120만원 이상은 최대 1만2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SOCAR 신한카드 신용’ 할인 서비스는 결제일에 해당 금액이 할인되어 청구되며, ‘SOCAR 신한카드 체크’ 할인 서비스는 결제일에 체크카드 해당 계좌로 캐시백(현금 입금)된다. 연회비는 ‘SOCAR 신한카드 신용’ 서비스의 경우 국내(S&) 1만3천원, 해외(VISA) 1만6천원이며, ‘SOCAR 신한카드 체크’ 서비스는 별도 연회비가 없다.

신한카드는 상품 출시에 맞춰 ‘SOCAR 신한카드’를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은 신한카드 신규 고객에게 연회비 100%를 지원하는 행사도 실시중에 있다.아울러 제휴카드 출시와 함께 양사의 디지털 마케팅 협력도 지속 추진할 예정으로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FAN과 연계한 공동 마케팅, 빅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노하우 공유 등 포괄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쏘카 회원 및 차량 공유에 관심이 많은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제휴카드 출시뿐만 아니라 양사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너지 창출도 지속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호 기자 kjeans2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