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行' 이란 꺾은 한국, 강력한 우승후보 우즈베키스탄과 27일 '재회'

기사입력:2018-08-23 23:57:01
ⓒ 한국VS이란 포털 화면
ⓒ 한국VS이란 포털 화면
[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2018 아시안게임' 한국이 8강에 진출하며 우즈베키스탄과 맞붙게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아시안게임 남자대표팀은 23일 인도네시아 브카시 치카랑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서 펼쳐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16강 이란전에서 황의조와 이승우가 전후반 각각 1골씩 터뜨려 2-0 승리했다.

후반 20분, '와일드카드' 조현우가 부상으로 쓰러졌고, 결국 송범근(전북)과 교체되어 경기장을 떠나 아쉬움을 자아냈다.

8강전 상대는 우즈베키스탄이다. 한국-우즈베키스탄의 8강전은 27일 오후 6시 브카시의 패트리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우즈벡은 23일 인도네시아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1명이 퇴장 당해 10명이 뛴 홍콩을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한편, 우즈벡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지난 1월 아시아 축구연맹 23세 이하(U-23) 챔피언십에서도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을 2-1로 꺾고 정상에 등극한 강팀이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