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이채연, 순위 발표식에서 3등…"10등까지 이름 안 불려 마음의 준비했다"

기사입력:2018-08-25 00:36:36
Mnet '프로듀스48' 방송 화면
Mnet '프로듀스48' 방송 화면
[공유경제신문 이지향 기자] '프로듀스48' WM 이채연이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3등을 차지했다.

24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콘셉트 평가 이후 세 번째 순위 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1등 후보에는 미야자키 미호, 강혜원, 이채연, 미야와키 사쿠라가 올랐다.

이승기는 이채연에게 "긴장 많이 했던 연습생이다. 화면에 본인 얼굴 떴을 때 굉장히 감격하는 모습 보였는데 기분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이채연은 "10등까지 제 이름 안 불려서 마음의 준비를 좀 하고 있었는데 1등 후보 너무 과분한 자리인 것 같아서 표현 잘 못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슨 생각 하며 기다렸냐는 질문에 "여기까지인가 생각했다"고 답했다.

4등부터 발표된 순위에서 이채연은 327,445표를 받으며 3등을 차지했다. 이채연은 "생각지 않게 3등이라는 큰 등수 주신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연습생이란 항상 흔들리는 줄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최근에 많이 흔들렸었다. 국민 프로듀서님 덕분에 다시 힘차고 단단하게 자랄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정말 감사드립니다"고 소감을 전하며 콘셉트 평가를 함께 했던 '1000%' 팀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지향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