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황민의 음주운전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28일 방송된 MBN '뉴스8'에서는 27일 오후 11시 15분경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나들목 인근에서 정차 중이던 25톤 화물차를 들이받는 황민 차량 내부 블랙박스 영상이 전해졌다.
블랙박스 영상에서 황민의 차량은 앞선 차들을 빠르게 추월했고 1차선에서 2차선으로 차선 이동 하던 뒤 버스를 앞지르려 갓길로 핸들을 꺾은 순간 갓길에 멈춰있던 25톤 화물차를 보지 못하고 그대로 부딪혔다.
황민 씨의 차량에는 총 다섯 명이 탑승해 있었던 상황, 이 사고로 인해 A(33)씨와 B(20·여)씨가 숨지고 다른 탑승자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MBN 보도에 따르면 황민은 이날 박해미가 대표로 있는 해미뮤지컬컴퍼니 소속단원들과 함께 한국과 우즈베스탄전 축구경기를 본 뒤 술을 더 마시기로 하고 3차를 가기 위해 장소를 옮기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내부 음성이 녹음되어 있지 않아 생존자들이 회복하는 대로 조사를 해야 정확한 경위 파악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황민 음주운전 블랙박스, "축구경기 본 후 3차 가다가" 아찔
기사입력:2018-08-29 12:00:54
공유경제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ㆍ반론ㆍ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
메일:news@seconomy.kr
<저작권자 © 공유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news@seconomy.kr
공유 포커스
사회적기업
공익재단
CSR
이슈
- 통계 작성 이후 처음... "일·가정 균형이 일 보다 더...
- 늙어가는 한국, 10년 뒤 서울 가구수 감소... 65세 이...
- 갈수록 더 심해지는 구직... 구직자 절반 이상 "두려움...
- 한국 청년실업자 10년간 28.3% 증가... OECD 36개국 중...
- [설문] 연령 낮을수록 자살을 '본인의 선택의 문제'라...
- 서울 시내버스회사, 처·자녀 등 친인척 임원으로 앉혀...
- 한국 남성암 4위 전립선암, 40대 이상 남성 10명 중 8...
- 국민 10명 중 7명, "친일이 애국" 문체부 고위공무원 ...
- 살림살이 좀 나아질까요?... '60대이상 남성' 가장 비...
- 치사율 40~60%, 첫 사망자 발생한 '비브리오 패혈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