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파 판정' 의혹 김대용 심판, 축구팬들 "심판 엑스맨 아닌가? 오심 난무했다" 반응보니

기사입력:2018-09-01 19:58:55
ⓒ KBSN 스포츠 중계 화면
ⓒ KBSN 스포츠 중계 화면
[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베트남과 아랍에미리트(UAE) 준결승전이 UAE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김대용 심판에 대한 편파 판정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

베트남은 1일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비농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 대표팀과 2018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3~4위전에서 전후반을 1-1로 마친 뒤 승부차기에서 3-4로 졌다.

그러나 이날 김대용 심판은 아랍에미리트 선수의 핸들링 반칙, 옷을 잡아끄는 반칙, PK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시키는 등 다수의 오해를 낳을 편파판정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일부 축구 팬들은 패배의 원인이 한국 심판이었던 김대용 주심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김대용 심판 오심이 너무 난무했다. 그것만 아니었어도 베트남이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심판 엑스맨 아닌가? 어떻개 핸들링도 무시하고, 골라인 반칙도 무시하고", "경기 보는데 괜히 내가 미안해지더라", "내가 봐도 핸들링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시안게임 축구 한국VS일본 결승전은 오후 8시 30분 부터 시작된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