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주차된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난동 수준으로 차량을 몰며 달아난 SUV 차량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3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도로 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쏘렌토 차량 운전자 A(5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37분께 인천시 중구 자유공원 인근 도로에서 쏘렌토 차량을 몰다가 주차된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따라 이날 오후 늦게 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는 “경찰관들이 검문하니 무서워 도망갔다. 도주 후 술을 마셨지만 사고 당시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여부는 추가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aalba***) 공포탄이나 총 쏴도 되는 거 아님?” “(포도****) 허리에 권총은 장난감인가” “(즐건****) 이게 테러고 살인이다! 구속시켜라!” “(JHHH*****) 무슨 사연이길래” “(89NN****) 인명피해 없어 천만다행”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자유공원 차량난동, 누리꾼들…“총은 장난감인가?”
기사입력:2018-09-04 0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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