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경호 기자]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에너지가 부족한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보낼 태양광랜턴을 직접 만들어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
해외 에너지 빈곤국가의 아이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에는 빗썸 임직원 178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랜턴을 직접 조립해 꾸미고 응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작성했다.
태양광랜턴 ‘솔라미’는 5시간 충전하면 최대 12시간까지 불을 밝힐 수 있는 제품이다. 전력이 부족한 국가에서 야간 학습, 밤길 이동 등에 유용하게 활용된다. 주로 아프리카 지역에 거주하는 아이들에게 보급되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생활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
빗썸 이지윤 사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꿈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세상에 희망을 빛을 전하는 나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빗썸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 ‘빛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빗썸은 앞으로도 상생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세상에 빛을 전하는’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방침이다.
한편 이 밖에도 빗썸은 암호화폐 모금, 히크만주머니 만들기 등을 통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후원하고 사용하지 않는 생활용품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빗썸, 에너지 빈곤국에 태양광랜턴 기부
임직원 직접 조립한 랜턴 178개 전달… 지속적인 기부∙봉사로 나눔 실천 기사입력:2018-09-04 17: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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