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자극 최소화한 아포지플러스 레이저, 겨드랑이 제모 가능

기사입력:2018-09-07 09:00:00
피부자극 최소화한 아포지플러스 레이저, 겨드랑이 제모 가능
[공유경제신문 김유진 기자] 노출의 계절인 여름시즌은 지나갔지만 최근 계절에 상관없이 제모가 하나의 에티켓으로 자리잡으면서 제모에 대한 관심은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깔끔한 이미지를 위해 다리와 팔은 물론 겨드랑이털을 제모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제모 전용 면도기나 족집게를 사용해 털을 제거하거나, 턱을 녹여서 제거하는 제모크림 등을 사용하며 겨털제모를 시도한다. 하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겨털제모를 하게 되면 빨갛게 피부가 부어 오르거나 염증, 색소침착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더욱 간편하고 안전하게 제모를 받을 수 있는 전문 레이저 제모 시술이나 반영구 제모를 알아보는 이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레이저제모는 모낭세포만을 파괴하는 원리로 이뤄지는 시술로, 피부손상 없이 겨드랑이제모는 물론 다리, 팔, 비키니라인 등의 신체부위 털을 안전하게 제모 할 수 있다.

다만 레이저제모는 개인의 피부 상태와 털의 굵기 및 깊이, 밀도 등에 따라 시술 방법과 사용되는 장비가 다르기 때문에 진행 전 반드시 전문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어떤 방법으로 시행할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엔장성형외과 레이저·제모센터 김경진 원장 설명에 따르면, 일례로 첨단 레이저 장비인 ‘아포지플러스 레이저’의 경우 기존 장비보다 털과 모근의 멜라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반영구 제모 시술로 피부손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 낮은 혈관 흡수율로 혈관손상을 최소화해주고, 공중타격 방식으로 피부에 직접 닿지 않아 위생적인 시술이 가능하다.

반영구 제모가 가능한 아포지제모 시술은 레이저 빔의 크기가 넓고 조사속도가 빨라 다운타임이 짧고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여 진행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는 다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독일 Zimmer사의 최신 Cryo6 쿨링 시스템을 이용해 레이저와 쿨링에어가 동시에 조사되어 통증도 최소화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경진 원장은 “만족스러운 제모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피부 타입에 적합한 방법을 찾아 꾸준한 관리가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포지제모 시술과 같은 첨단레이저 장비를 이용한 시술이 안전하다고 해도 시술 받고자 하는 신체 부위의 피부 상태에 따라 진행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상담과 진단이 선행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히 겨드랑이제모 가격이 저렴하다거나 제모 후기가 좋다고 쉽게 결정하기 보다 시술 받고자 하는 해당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 전문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성별에 따라 여자원장님 또는 남자원장님을 지정하여 시술진행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레이저제모는 시술 진행 후 개인에 따라 가려움, 붓기, 화상 등의 피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숙련된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시술 받을 것을 권장한다.

김유진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