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이미선 기자] 메르스 환자로 밝혀진 A씨가 병원 진료를 위해 대중교통으로 병원을 찾았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9일 메르스 관련 회의에서 "A씨가 진단을 받기 위해 의료 시설을 방문할 당시 대중교통을 사용했다"며 "반려가 모는 차량에는 탑승을 거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또한 A씨는 귀국 이후 반려가 자신을 맞이하러 나온다는 소식을 전하자 코와 입을 가리고 오라고 경고한 것으로 확인됐다.
메르스 환자 A씨의 이러한 행동이 알려지자 일부 대중은 자신과 가족만을 생각한 행위를 벌였다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선 기자 news@seconomy.kr
메르스 환자, 병원 갈 때 대중교통 이용···가족 차엔 탑승 거부?
기사입력:2018-09-10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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