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은, 부친과 함께 사기 혐의…누리꾼 “아버지랑은 남처럼 살았다는데…자식들만 불쌍”

기사입력:2018-09-11 02:17:08
사진=예은 인스타그램
사진=예은 인스타그램
[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겸 작곡가 예은이 목사인 부친 박 모 씨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가요계 등에 따르면 교인들은 박 목사와 그의 딸 예은에 대해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예은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예은의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는 "예은이 혐의와 무관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라고 밝혔다.

고소인들은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교인들의 투자금을 받은 뒤 빼돌렸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은이 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twoh****) 이 집이고 저 집이고 부모들이 왜 그러냐 자식들만 불쌍” “(junw****) 아마 무관해도 피해자에게 돈 갚으며 살겠지? ㅠㅠ” “(imc1****) 지켜주지 못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psy2****) 아버지랑은 남처럼 살았다고 들었는데 예은이 뭔죄” “(ssan****) 아마 자기 딸까지 철저하게 속이고 이용한 것일거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