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지난 10일 KBS1 교양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에 박원순 서울시장이 출연해 메르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강승화는 “제가 만약 메르스 확진자라고 한다면 김제동 씨는 저와 밀접접촉자가 된다. 저기 멀리 계신 카메라 감독님 등등은 일상 접촉자가 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3년 메르스 사태에서 교훈을 얻었다. 늑장보다는 과잉이 낫다는 것이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 서울시는 원칙에 따라 초동 대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 점검을 위해 병원에 갔다. 지난 3년의 교훈이 중요했던 것 같다. 이 환자 치료도 중요하고 의료진 안전도 중요하다. 과거와 달라졌고 동선이 다 마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확진 환자는 지금 굉장히 안정적인 상태다”라며 상황을 전했다.
한편 KBS1 교양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은 매주 월~목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메르스 의심환자, 박원순 시장…“과거와 달라졌고 동선이 다 마련돼 있었다”
기사입력:2018-09-11 02:4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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