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김진영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인 접촉자 6명 중 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질병관리본부의 메르스 일일현황 보고를 보면 전날 오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 환자 A(61)씨와 접촉한 밀접접촉자 1명과 일상접촉자 5명 등 6명이 의심환자로 신고 됐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최종 음성이 나왔고 2명은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밀접접촉자 1명은 A씨가 두바이에서 귀국할 때 탄 아랍에미리트 항공 EK322편의 외국인 승무원이다.
또한 일상접촉자는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승객으로 영국인 1명과 내국인 4명 등 5명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tanb****) 정부가 기민하고 엄중하게 대처한 결과이다” “(abek****) 메르스 확진자를 처벌해야 합니다. 본인이 메르스 의심 환자라는 것을 알면서도 메르스를 확산할 의도가 있었는지 차원에서 조사해야 합니다” “(IOJJ****) 나머지 2명도 무사하길” “(567****) 나머지 2명도 별 일 없겠지?” “(78NN****) 제발 무사히 지나갔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진영 기자 news@seconomy.kr
메르스 의심환자, 6명 중 4명 음성 판정…누리꾼들 “나머지 2명도 별 일 없겠지?”
기사입력:2018-09-11 13:2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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