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전남에서 실시한 제47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충남 학생126명이 참가해 금15, 은16, 동17명이 입상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농업계특성화고등학교가 한 자리에 모여 다양한 경진대회와 축제의 장을 펼치는 행사로 올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주최하고 FFK(영농학생)연합회, 한국농업교육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자연을 생각하는 농업, 사람과 하나 되는 농업’이라는 주제로 이론경진, 과제이수, 글로벌리더십대회, 실무경진대회, 골든벨, 예술제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대회 준비를 위해 충남도교육청은 대회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여름방학 동안 거쳐 자신감과 발표력을 향상을 위한 리더십함양 연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중등농업교육의 발전적인 방향 제시를 위해 한국농업교육협회와 한국농산업교육학회가 공동주관한 학술대회에 참여해 미래농업인 육성을 위해 나아가야할 농업교육의 방향에 대해 알아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앞으로도 충남도교육청은 농업계교사들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프로젝트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교사들의 교수학습능력개발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개설해 실시 할 예정이다.
한편 김지철 충남교육감은“학생들의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사부터 꾸준한 자기계발이 있어야 하며 시대를 읽어내는 눈을 가질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교수학습공동체활동을 통해 주제토론과 발표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생각을 교육과정에 녹여낼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꾸준히 노력 해 달라"고 당부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충남도교육청, 충남 학생 미래영농인의 축제 최고 성적 거둬
기사입력:2018-09-20 1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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