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아이윤 메디컬센터 (병원장 윤영선 )로부터 2 학기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안경 지원 및 난독학생 치료 지원 등 ‘사랑의 의료 지원 ’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
아이윤메디컬센터는 ‘희망의 저소득가정 학생 안경 지원 사업 ’으로 안경이 필요한 초 ․중 ․고 학생 800 여명을 학교로부터 추천받은 후 학교를 방문하여 1 명당 안경교환권을 전달하고 , 해당 학생이 병원 내원 시 안 검사 및 안경 지원을 진행한다 .
또한 ‘학교별 난독학생 진료 지원 사업 ’으로 난독증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20 명을 대상으로 시각 ․신체계측의 진단 결과에 따라 시각 (색렌즈 ), 청력 , 운동감각 치료 지원을 주 1 회씩 총 8 회기 실시하며 , 지원자가 많을 경우 대상 인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하여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윤영선 원장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고른 기회를 주고 싶어서 2012 년 , 2015 년에 이어 이 사업을 실천하게 되었다 ”고 말했다 .
한편 노옥희 교육감은 “울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 ”이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울산시교육청, 아이윤 메디컬센터로부터 ‘사랑의 의료 지원’받아
기사입력:2018-09-20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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