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경제신문 차미혜 기자]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추석연휴를 맞아 학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일 도교육청은 추석연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추석연휴 학생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에 안내했다고 21일 밝혔다.
안전관리 대책에는 귀성·벌초·성묘 등 추석연휴 기간 벌어질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안전교육과 안전점검, 상황관리, 보고체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특히 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해취약시설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대한 사전점검, 연구·실험실 약품관리 등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벌쏘임·뱀물림·멧돼지 발견·진드기 물림 등과 같은 야외활동 관련 유의사항과 해외여행시 감염병 관련 유의사항, 식중독 예방요령 등도 안내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우리청은 안전사고 발생 시 안전사고 보고용 전용메일이나 학생안전관리지원단으로 즉시 보고하는 24시간 보고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며 “철저한 사전점검과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로 안전사고 없는 즐거운 추석연휴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미혜 기자 news@seconomy.kr
전북교육청, 추석 앞두고 학생안전관리 대책 수립
기사입력:2018-09-21 13: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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